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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와 박민영, 그룹 빅스와 에이핑크가 베스트 셀러브리티 상을 수상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가 열렸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배우 이태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배우부문 베스트 셀러브리티 상은 이준호와 박민영에게 돌아갔다. 이준호는 “10년 동안 가수 활동을 통해 이런 자리는 가수로서 참석했었는데, 혼자 오니까 멤버들이 보고싶다. 밝은 연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소속사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을 주신 게 민망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이렇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7일의 왕비’를 통해 참 많이 울었다. 사실 한 작품밖에 못해서 아쉬움이 크다. 내년에는 밝은 작품으로, 좋은 배우로 찾아뵙겠다”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수부문 베스트 셀러브리티 상은 빅스와 에이핑크가 수상했다. 빅스는 “이 상을 팬분들에게 바친다. 시상식에서 많은 가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7년차다. 팬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한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AAA’는 배우와 가수를 비롯하여 장르와 국경을 넘어 아시아 문화를 빛낸 글로벌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