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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진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진행 이어가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
15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메인 앵커인 이상현 앵커와 배현진 앵커의 진행 아래 문을 열었다.
이날 두 사람은 오늘의 주요뉴스를 설명한 뒤 오프닝을 진행했다. 특히 현재 MBC 총파업이 잠정 중단되고 신동호 국장의 프로그램 하차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향후 거취에 이목이 쏠렸던 배현진 아나운서는 별다른 언급 없이 차분하게 멘트를 이어가며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이하 MBC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로 총파업을 종료했다.
앞서 MBC 노조는 “‘블랙리스트 노조파괴 저지, 공정방송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총파업’을 2017년 11월 15일 09시부로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며 업무의 부분 복귀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이는 김장겸 MBC 사장이 지난 13일 방송문화진흥회 임시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를 거쳐 해임이 확정되면서 내려진 결정으로, ‘김장겸 사장 해임 및 방송 정상화’
또한 MBC 노조 측은 “부당전보 등 부당노동행위로 후배 아나운서 27인에게 피소당한 신동호 아나운서는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동호 국장은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하게 됐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