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거취 어떻게 되나…신동호 국장은 ‘하차’

↑ 배현진 아나운서 사진=MBC

신동호 국장의 진행 프로그램 하차 소식에 배현진 아나운서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 노조)는 14일 “‘블랙리스트 노조파괴 저지, 공정방송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총파업’을 2017년 11월 15일 09시부로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장겸 MBC 사장이 지난 13일 방송문화진흥회 임시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를 거쳐 해임이 확정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김장겸 사장 해임 및 방송 정상화’를 목표로 지난 9월 4일 총파업에 나선 지 73일 만에 방송 재개하게 됐다.

이에 MBC 노조 측은 “부당전보 등 부당노동행위로 후배 아나운서 27인에게 피소당한 신동호 아나운서는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한다”고 덧붙였다.

신동호 국장이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배신남매’라 불리던 배현진 아나운서의 향후 거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