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안무가, 표절 논란에 "`미녀와 야수` 착안해 구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워너원 안무가가 안무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워너원 신곡 '뷰티풀(Beautiful)' 안무를 만든 최영준 안무가는 15일 YM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뷰티풀' 안무 의뢰를 받고 곡을 들었을 때 남자와 여자가 같이 추는 춤을 떠올렸다. 흔히 볼수 있는 볼룸댄스나 피겨스케이팅의 커플 댄스를 모티브로 해서 이 동작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곡의 가이드를 받았을때, 보안 때문인지 곡 제목이 '미녀와 야수'로 왔다"며 "'미녀와 야수'의 야수가 미녀와 행복하게 춤을추는 장면을 떠올려 구상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앞서 워너원의 '뷰티풀' 안무가 방탄소년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던 안무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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