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친’ 윤후, 아빠 윤민수 자랑에 영어 술술

↑ ‘외사친’ 윤후X윤민수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나의 외사친’ 윤후가 아빠 윤민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는 윤후가 해나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나 아빠는 윤후에게 “나한테 보여줄 수 있는 아빠의 공연 영상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윤후는 KBS2 ‘불후의 명곡’에 나온 아빠의 모습을 찾아 보여줬다. 그는 “우리 아빠는 슬픈 발라드 노래를 부른다”라면서 “할머니가 이 공연을 보고 우셨다”라고 설명했다.

열창 속에서 윤민수가 에너지 소모로 잠시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자 윤후는 “보셨어요?”라며 “아빠가 갑자기 고음을 불렀고 뇌에 산소가 부족해서 휘청했다”라고 영어로 술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