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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역시 ’갓숙’ 김숙이었다. 외국인 여행객들 앞에서 유쾌한 게스트하우스 사장으로 변신한 김숙네 게스트하우스는 그야말로 최고의 게스트하우스였다.
11일 방송된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서는 김숙과 이기우의 게스트하우스에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과 이들과 처음 만난 게스트하우스 주인 김숙과 이기우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울메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집을 공개한 김숙은 출연 이유에 대해 "언젠간 한 번은 게스트하우스를 해보고 싶었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외국인 친구들과의 만남에 기대를 드러냈다.
김숙의 청담동 28평 아파트에는 프랑스 출신의 파비안과 엘레나가 찾아왔다. 김숙은 웰컴티로 한국 전통차를 마련했고 호스트들은 김숙이 마련한 차를 마시며 연신 "맛있다"고 환호했다.
언어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세 사람은 왁자지껄 이야기를 이어갔다. 재치 넘치는 김숙의 모습에 호스트들은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숙은 이들이 준비해온 위시리스트를 보며 함께 여행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기우는 멕시코 출신 하비에르, 로드리고를 공항에서 만나 직접 이들을 픽업했다. 이기우는 자신의 집으로 가는 길에 "나를 형님이라고 불러라"라고 호칭정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도착한 멕시코 친구들은 이기우의 집을 보고 놀라워했다. 모던한 집의 인테리어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이들은 침대가 하나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이기우는 "게임을 통해 승자가 침대에서 자고, 패자가 소파에서 자자"고 제안했다. 침대는 하비에르의 차지가 됐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다
이기우의 집에는 이기우의 어머니가 등장해 멕시코 친구들에게 성대한 한식 만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