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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임선혜가 ‘더 마스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10일 오후 방송된 tvN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클래식 마스터로 출연했다.
임선혜는 ‘더 마스터’ 출연 계기로 “재미있을 것 같았다”라면서 “클래식은 주로 관객들을 맞이하는 입장이었지, 대중에게 갈 수 있는 길이 크게 열려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마스터’를 통해 클래식이 대중과 호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선혜는 “‘더 마스터’는 굉장히 낯선 모험”이라며 용기 있는 도전의사를 밝혔다.
전문가들은 임선혜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학수 클래식 전문
고음악의 거장 필립 헤레베헤는 “그녀는 황금 목소리를 가졌다”고 말했고, 지휘계의 거장 르네 야콥스는 “나는 최고의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가수를 두 명 알고 있는데, 바로 임선혜다”라고 극찬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