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초코코’ 구구단, 듣기만 해도 살찌는 떨림…‘달콤한 저격’

↑ 컴백 구구단 사진=젤리피쉬

[MBN스타 백융희 기자] 눈과 귀를 살찌게 할 구구단의 초콜릿송이 공개됐다.

그룹 구구단은 8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Act.3 Chococo Factory’를 공개했다. 구구단이 그간 동화 ‘인어공주’, 명화 ‘나르시스’를 모티프로 음악에 녹여내 활동했다면 이번에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웡카에 초점을 맞춰 유니크한 매력을 담아냈다.

구구단이 “‘달콤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고 언제 어디서든 구구단의 음악을 찾게 한다”고 활동 목표를 전한 만큼 상큼하고 발랄한 음악이 귀를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초코코(Chococo)’는 ‘코코코코코 눈, 코코코코코 입’ 등 어린시절 한번쯤 불러봤던 ‘코코코’가 생각나는 반복적인 후렴구의 가사 ‘초 코코코코코’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 충족시킨다.

눈부신 햇살을 담은 레몬에/ 톡톡 터져 녹는 팝핑도/ 다양하게 준비해 꽉 채웠지/ 너 너 너! 너만 오면 돼/ 초코코코코코코코코립/ 달콤한 내 입술 초콜릿 맛/초코 코코코코코코코 아이/ 빠질 것만 같아/초콜릿 나이트/ 달콤한 입 초콜릿/ 촉촉촉 스며든다/녹아버림 어때/ 야미야미얌 어쩌 입에서 녹아 등의 가사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상큼한 단어와 톡톡 튀는 단어들이 음악을 듣는 재미까지 준다.

동화, 명화, 영화 등을 모티프로 대중엑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구구단. 올 겨울은 구구단이 들려주는 음악 ‘초코코’를 들으며 달콤한 행복에 빠질 시간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