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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신. 사진|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청와대가 가수 박효신의 공연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8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청와대 만찬행사에서 가수 박효신님과 KBS 교향악단, 연주자 정재일님, 국악인 유태평양님이 공연을 선보였다"며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비공개 행사라 청와대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를 하지 못해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서운해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진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효신은 리허설 중인 모습과 댄디한 슈트차림으로 라이브 공연에 임하는 모습이다. 특히 진지하게 음악에 몰입하고 있는 박효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소통 청와대, 사람이 먼저다", "와 박효신 정말 좋은가수인데, 트럼프 대통령 초청 만찬에서 라이브라니" ,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구경해서 좋네요", "의미있는 공연이네요" 등의 호감을 보였다.
박효신은 7일 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만에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날 일정인 청와대 국빈만찬 행사에서 '야생화'를 열창했다. '야생화'는 청와대 측이 요청한 곡으로 청와대
'야생화'는 앞서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 영빈관 리허설에서도 흘러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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