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임오경.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핸드볼 여제' 임오경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해 화제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이자 여자 핸드볼계의 전설적 선수 임오경이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첫 등장하자 불청 멤버들은 환호했다.
이날 임오경은 "18살 딸이 있다. 결혼해서부터 혼자 살았다. 남편은 배드민턴 선수였고, 외국에서 활동해서 1200km 떨어져 거의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진 지 10년째다"라면서 "한 번 같이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했다. 애도 혼자 낳고 혼자 키웠다. 힘들었던 일들이 지나고 나니까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여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
임오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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