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강성연, 이필모 블랙박스 영상 드디어 손에 넣었다(종합)

↑ 강성연 송선미=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드디어 이필모 사고 당시 영상을 손에 넣었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109회에는 신화영(이주우 분)이 버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인(최대훈 분)은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상태에서 복단지(강성연 분)에게 오민규(이필모 분) 사고 당시 블랙 박스 영상을 보냈다. 이어 그는 복단지 뿐만 아니라 박서진(송선미 분)에게도 연락 해 오민규 수목장 아래 블랙박스 백업을 묻어뒀다고 말했다.하지만 박서진이 마주친 건 제인이 아닌 복단지였다.

박서진은 제인의 배신 이어 박태중(이정길 분)에게 자신이 선우진(최범호 분)의 혈육이라는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하자 불안을 느꼈다. 반면 신화영는 은혜숙(이혜숙 분)에게 자신을 구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은혜숙과 박서진은 자신들의 안위에만 집중했다. 신화영은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박서진은 비자금 문제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자 은혜숙에게 "비자금 문제까지 안고 가라. 나를 위한다면 해줄 수 있는 마지막이다"라고 부탁했다.

블랙박스를 확인한 복단지는 범인인 신화영을 찾았다. 복단지는 박서진 모녀와 신화영이 접촉하는 현장을 급습해 신화영을 잡았다. 은혜숙은 신화영을 외면하며 "죗값 치러라"고 말했고, 버림받은 신화영은 결국 복단지에 의해 경찰서로 끌려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