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사진| 스타투데이 DB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마스터'로 겪은 고충을 일본팬들에게 토로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강동원이 지난 6일 영화 '마스터' 행사 차 7년 만에 일본을 찾아, 공식석상에서 팬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강동원은 이날 도쿄 토호시네마즈 우에노에서 영화 ‘마스터’의 무대 인사를 가졌다. 강동원은 관객들에게 “오랜만입니다”라며 일본어로 인사를 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마스터’에서 강동원은 처음으로 형사 역에 도전했다. 온몸을 던지는 액션 장면에 대해 그는 “촬영 중에 위험한 사고도 있었다. 갈라진 유리 파편이 얼굴에 날아와 목 부근에 맞았다. 얼굴에서 피가 흘렀다”며 “당시에는 ‘은퇴해야 하나’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 강동원은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 코레에다 히로카즈, 나카지마 테츠야를 거론하며 “일본어 준비가 아직 완벽하게 돼 있는 건 아니지만, 7년 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마음은 열려있는 상태다”라고 말해 일
한편 강동원, 이병헌,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는 정치와 돈의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일본 전역에서 오는 10일 개봉된다. 강동원이 출연한, 일본 이사카 코타로의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골든 슬럼버’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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