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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신. 제공l 글러브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박효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념 만찬에 초청된 가운데, 좀처럼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낮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 각계 인사 등 12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고 6일 밝혔다.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신은 청와대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날 만찬에서 곡 ‘야생화’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야생화’는 청와대 측이 요청한 곡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야생화’는 K팝 발라드의 대표곡이다. 한미 양국 간의 관계가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딛고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정했다”라고 밝혔다. 평소 방송에도 잘 나오지 않는 박효신이 이날 한미 양국 정상 앞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가창력을 뽐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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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효신.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박효신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2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단독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박효신에게 “도대체 방송 출연을 자주 안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박효신은 “제가 징글징글한 완벽주의”라며 “스태프들이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위장병도 많이 생겼다”라면서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아도 녹음을 하고 리허설을 한다. 최선을 다해 부르고 싶다”며 어떠한 순간에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음악을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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