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軍서 팬들 만나고 싶었다…오늘 실현돼 감격”(V라이브)

↑ 슈퍼주니어가 컴백 소감을 털어놨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 소감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슈퍼주니어 8집 컴백! 슈주랑 엘프랑 다시 “PLAY”’가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예성은 “사실 잠을 잘 못 잤다. 수면제 두 알 먹었다. 새벽감성에 젖어 멤버들에게 옛날 사진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이특은 “다 본인 잘나온 사진만 보낸다. 맨날 SNS에도 자기 잘나온 사진만 올린다”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은혁은 “저도 이런 생중계를 처음 해보는데 너무 신기하다. 또 우리 팬들도 사실 이런 거 잘 모르지 않았느냐. 몰랐다가 급하게 공부하지 않았느냐. 우리가 요즘 시대에 잘 맞춰 가야한다. 파이팅하자. 목소리 톤은 소녀 같고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해는 “군 생활을 하면서 ‘앨범 내고 싶다’, ‘팬들 만나고 싶다’라고 그렸던 생각이 오늘 실현돼 감격스럽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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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여유로우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타이틀 곡 ‘Black Suit’를 비롯해, 선공개 발라드 곡 ‘비처럼 가지 마요 (One More Chance)’, 통통 튀는 붐업 디스코 트랙 ‘Spin Up!’,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담은 ‘I do (두 번째 고백)’ 등을 포함,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