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포스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러브게임 위대한 유혹'(가제, 이하 '러브게임')이 내년 1월 MBC 수목극으로 편성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방송 관계자는 6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스캔들'이 2003년 개봉 당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수위에다, 특급 캐스팅, 아름답고 화려한 의상 및 영상 등으로 화제가 된 터라 드라마화에도 관심이 증폭된 것.
이런 가운데, 배용준과 전도연의 과감한 러브신으로 기억되는 '스캔들'을 아까워한 조재현의 사연도 다시 눈길을 끈다.
조재현은 과거 KBS2 예능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가장 아까운 영화는 배용준과 전도연 이미숙 주연 '조선남녀상열지사-스캔들'"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조재현은 "배용준 역 제의가 들어왔었다”면서 "배우 전도연과 이미숙이 캐스팅이 돼 있는 것을 보고
한편, '러브게임'은 1% 상류층 청춘남녀들이 인생의 99%를 바치는 건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이 펼쳐지는 가운데,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