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밤도깨비' 타이거JK. 사진l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래퍼 타이거JK가 50억 원대 사기를 당한 아픈 기억을 들려주며, 아내 윤미래에게 미안해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밤도깨비’에는 좀처럼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타이거JK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타이거JK는 아내이자 가수 윤미래의 노래 ‘메모리즈(Memories)’가 나오자 “이 노래에 사연이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과거 사기를 당해 50억 원이 한 순간에 사라지고 5천 원이 남았었다”라면서 “아파트에서 쫓겨날 뻔 하고, 그때 아버지가 암에 걸려 돌아가셨다. 충격에 (윤)미래가 마이크를 놓아버렸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자신에 대해서도 “줄곧 자신감이 없었던 건, 항상 망한 가수라고 하니까... 그 피해의식이 있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타이거JK는 딱밤 벌칙을 거뜬히 소화해내 예능인의 모습을 보이며, 배우 ‘라미란 닮은꼴’에 얽힌 비화를 밝혀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웃음을 선사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