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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김동준 사진=OCN ‘블랙’ 방송화면 캡처 |
지난 5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는 김동준(오만수 역)이 송승헌 손에 죽을 위기를 맞고 주위에 죽음의 그림자가 발견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성폭행 미수로 평소 선입견 없는 친분을 유지하던 티파니(오초희 분)로부터 고소를 당하는 모습에서 경악을 금치 못할 반전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오만수(김동준 분)는 티파니(오초희 분)로부터 성폭행 미수로 고소를 당했고 누명을 벗기 위해 파티장에 참석한 손병호와 레오를 찾아가 그때 상황에 대해 따져 물었으나 그들 모두 "그때의 기억이 나지 않느냐. 네가 그랬다"고 답해 오만수 사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오만수는 강하람(고아라 분)에게는 "당장 그 여자에게 가서 사과해라. 꽃뱀으로 몰려 딸과 함께 죽는다"는 말까지 들으며 궁지에 몰렸고 오만수는 "당신도 나를 못 믿느냐"며 하람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장면이 그려져졌다.
사건의 억울함을 죽음으로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