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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창-리마리오.제공lSBS |
배우 이세창과 정하나의 결혼식에 개그맨 리마리오(본명 이상훈)가 참석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가운데, 이세창이 밝힌 리마리오와의 닮은꼴 고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이세창과 정하나의 결혼식이 열려 리마리오가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세창과 리마리오는 데칼코마니같은 똑 닮은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세창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리마리오와 닮은꼴로 불리는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리마리오는 SBS '웃찾사'에서 이상훈이 연기한 느끼한 캐릭터로, 이세창은 리마리오와 함께 '웃찾사'에 출연해 완벽한 싱크로율과 도플갱어 같은 외모로 관심을 모았다.
이세창은 "당시 아내의 뱃 속에 있던 딸 가윤이를 웃게 해주고자 '웃찾사'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웃찾사' 출연이 연예계 생활에 치명타가 될 줄 몰랐다"며 "그때부터 인생이 바뀌었다. 느끼한 이미지로 굳어지는 바람에 정극 연기와 멀어진 것은
한편, 이세창과 정하나는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5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공연 형태로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이동엽이 맡았으며, 축가는 故 김주혁을 애도하기 위해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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