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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함께 대만으로 떠났다. 비는 이날 브라운톤 롱코트를 멋지게 차려입고 공항에 나타나 탄성을 자아냈다.
6일 오전 7시 30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가수 비는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대만 편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였다.
대만 편의 게스트로 초대받은 비는 공항에 들어오기 전부터 월드스타답게 수없이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등장했다. 비를 발견한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등 ‘아재 멤버’ 4인방은 멋스러운 코트를 차려입은 그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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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지난달 아내 김태희가 첫 딸을 출산, 아빠가 됐다. 현재 방송중인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MC겸 멘토로 활약 중이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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