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추억의 물건은 기린 인형…별명 생긴 후 첫 선물”

↑ 이광수가 추억의 물건으로 기린 인형을 꼽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기린 인형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추억의 물건을 소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는 추억의 물건으로 기린 인형 ‘단비’를 꼽았다. 이광수는 “단비는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다. 런닝맨 안에서 재석이형 덕분에 기린이란 별명을 얻고 처음으로 받은 인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단비를 가을에 받았느냐”, “왜 이름이 단비냐”, “옛 여자친구 이름이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광수는 “단비는 제가 13년 동안 기르던 강아지 였다. 지금 이 세상에 없다”고 갑작스럽게 고백했다. 이에 하하는 “담백스럽게 하라”며 지적했다.

이광수는 “그냥 거기까지만 하겠다. 강아지 이야기는 사담이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했다”며 해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추억 감정가로 2원을 적어내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