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현석이 리얼걸 프로젝트 김소리에게 진심으로 조언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5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양현석과 자이언티의 기획사 투어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현석과 자이언티는 리얼걸 프로젝트 소속사를 찾아 멤버들을 평가했다.
그 중 양현석은 김소리를 향해 “나이가 28살이다. 아이돌을 하기엔 은퇴할 나이인 것 같은데. 그 동안 뭐했느냐”고 물었다.
김소리는 “계속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그러면서 무너지기도 했다. 드디어 작년 1월에 코코소리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망했죠?”라며 “망한거 아니냐. 되는 일은 없는데 하는 일은 많다”고 지적했다. 김소리는 “즐기면서 하고 있다”며 애써 웃었고, 양현석은 “즐길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이어 김소리는 준비한 노래를 선보였다. 그는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노
양현석은 “그동안 수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해왔는데, 얼마나 많은 감성팔이와 사연팔이를 봤겠느냐. 심사평을 한마디로 하자면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소리는 눈물을 보이며 “그 한마디가 정말 감사했다.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