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영어로 역사를 통역하는 영재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기획 김기슭/연출 황성준)에서는 영어 영재 10살 전기범 군이 출연했다.
이날 기범이는 게임을 하며 영어로 생중계하는가 하면, 유튜브 영상을 보며 영어로 생각을 풀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기범이의 부모님 역시 “어느 날 갑자기 원어민처럼 말하더라. 정말 놀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기범이가 단기간에 높은 영어 실력을 갖게 된 비결이 공개됐다. 1단계는 영어로 통역하고, 2단계는 한국어로 통역하고, 3단계에서 영어로 중계하는 것이 그 비법이었다. 기범이는 “이렇게 하니까 영상 보는 게 더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범이의 강점은 영어 회화 실력만이 아니었다. 기범이는 전문가와 함께 한 테스트에서도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충분히 풀어내 토론했고, 유튜브를 볼 때도 자신만의 주관을 밝혔다. 기범이는 “저는 역사 강의를 풀어주는 유튜버가 되고 싶다”고 꿈을 똑 부러지게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