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조재윤, 연기 지망생 매니저에 조언 “나도 35에 시작…절대 늦지 않았어”

↑ ‘알바’ 조재윤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조재윤과 전 매니저와의 인연이 그려졌다.

1일 오후 방송한 tvN ‘알바트로스’에서는 조재윤과 전 매니저 김병만 씨의 만남이 그려졌다. 김병만 씨는 배우지망생이다.

이날 조재윤은 “‘태양의 후예’ 끝나고 나서 만 2년 만의 보는 것 같다. 병만이가 배우의 길을 택할지 다른 길을 갈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장사를 한다는 소문을 들어서 안타깝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 당시 연기 모니터를 하면 (병만이가) 운전하고 스케줄 정리하는 눈빛보다 훨씬 초롱초롱했다. 배우에 욕심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매니저 말고 배우를 하라고 했다”라며 “나도 35에 시작했으니 늦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이야기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병만 씨는 “일을 그만두고 연락을 하고 싶엇지만 무언가를 바라고 하는 것 같은 오해를 줄 것 같아서 연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