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소속사 후배 가수 A씨에 협박 및 사기혐의로 피소

↑ 문희옥이 소속사 후배 가수 A씨에게 협박 및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문희옥이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 A씨에게 협박 및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법률대리인을 통해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 B씨와 문희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A씨 측은 문희옥을 협박과 사기 혐의로, C소속사 대표 B씨에 대해서는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A측 관계자는 “소속사가 A의 연예활동을 명목으로 1억 원 이상 챙겼으나 계약 이후 행사는 단 두 건이었고 활동도 미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2월 문희옥이 소속된 C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최근 예정된 스케줄을 마친 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D기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 역시 준비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