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여권 측이 이사진이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제출했다.
김경환 유기철 이완기 이진숙 최강욱 이사는 1일 'MBC 김장겸 사장 해임 결의의 건'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해달라고 방문진 사무처에 요청했다.
이들은 "김 사장은 방송법과 MBC방송강령을 위반하면서 헌법에 보장된 사상과 언론의 자유를 짓밟고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해 왔다"며 "MBC를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어 공영방송으로서 공적 책임은 뒷전으로 밀려났고, MBC의 신뢰도와 영향력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부당 전보, 부당 징계 등 노동법을 수시로 어기면서 수많은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다. 일신
오는 2일 열리는 방문진 정기이사회에서는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불신임 안건과 방통위에 고 이사장 해임을 요청하는 안건이 동시에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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