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트와이스가 보그 빌보드 퓨즈TV 등 미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공개한 가운데 이들 매체들은 트와이스의 컴백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와이스가 새 앨범을 소개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와이스에 대해 "앙증맞은 손동작과 순수한 매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었고 뉴욕에서 개최된 K콘서트에도 헤드라이너가 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앨범은 300만이 넘는 팔로워들, 즉 SNS 세대를 위한 그리고 SNS세대에 의한 것이다. 트와이스는 SNS에 홍보물 등을 포스팅하기보다는 일상적인 귀여운 셀카 사진들을 업로드하며 팔로워들과 소통중"이라 전했다.
빌보드는 "트와이스가 올해 세번째 싱글 '라이키'로 컴백했다"고 알리면서 트와이스가 직접 새 앨범을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빌보드는 '라이키'에 대해 "따라하기 쉽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me likey'로 시작되는 이번 곡은 열광적 열정적 분위기를 전할 뿐 아니라 SNS 속 판타지를 현실로 옮겨다준다"고 평했다. 영상에서 트와이스는 "트와이스가 새 앨범 '트와이스타그램'으로 돌아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이키'와 발라드 '거북이'를 포함해 총 13트랙이 담겼다. '라이키' 많이 즐겨주시면 좋겠다. 뮤직비디오도 많이 봐달라"고 당부하며 '라이키' 안무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퓨즈TV는 "트와이스는 경쟁이 치열한 K팝 분야에서 센세이셔널할 정도로 유행을 불러일으키며 지속적인 성공을 해왔다"고 소개한 뒤 "사랑스러운 곡인 '라이키'와 매혹적인 콘셉트, 멤버들의 자작곡이 담긴 이번 앨범으로 스스로를 넘어선 것 같다. 아이튠즈 앨범차트 톱 10 안에 오른
'트와이스타그램'은 공개와 함께 팝의 본고장인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5위는 물론 '라이키'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캐나다에서 11위,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19위에 랭크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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