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제공 |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이자,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며 공연계 다크호스로 손꼽히는 배우 박해수가 주인공 ‘김제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1월 22일로 첫방송 편성을 확정짓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공식 포스터에서는 주인공 김제혁을 연기하는 박해수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과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블랙코미디 장르드라마인 만큼, 공식포스터도 교소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주인공 김제혁은 슈퍼스타 야구선수에서 하루아침에 세상 끝의 집,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인물. 포스터에서는 “여기가 인생의 끝은 아니..겠죠?”라는 간절한 대사와 함께, 죄수복을 입은 채 뒤를 돌아 본 그의 얼굴이 많은 사연을 담고 있어 극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교소도에서 재소자와 교도관으로 마주친 김제혁과 이준호(정경호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의식하고 있는 듯한 김제혁과 이준호의 표정과 눈빛이 숨 멎을 듯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엘리트 교도관 '이준호' 역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 정경호가 맡아 활약한다. 교도관 이준호와 재소자 김제혁 사이, 어
신원호PD는 “감옥이라는 특수하고 낯선 곳, 또 다른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 않은 블랙코미디로 풀어내려 한다.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명연기로 좋은 드라마가 탄생할 거라 기대한다.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