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이런 며느리 또 없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이 시부모님을 위한 만혼 결혼식을 챙겼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 부모님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님을 위해 잊지 못할 깜짝 선물을 마련했다. 우효광이 운전을 하고 간 곳은 박물관인 듯했지만 알고 보니 사진관이었던 것.
추자현은 “제가 엄마(시어머니) 얼굴을 자세히 본 게 4년 만에 처음이었다. 천상 여자시더라”고 말했다. 이후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멋지게 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나온 모습에 출연자들은 감탄했다. 우효광은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이 웨딩드레스를 처음 입으셨다. 준비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감동을 전했다. 우효광의 부모님은 “긴장돼” “이쁘다” 등의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시종일관 유쾌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