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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욱.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강형욱이 반려견을 키우지 말아야 하는 사람의 유형을 말했다.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이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씨를 물어 김씨가 사망한 사건과, 한고은이 반려견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며 강형욱을 언급하면서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강형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강형욱은 지난해 10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반려견을 키우면 안되는 세가지 유형을 소개했다. MC 이영자가 "욕을 먹을 지도 모른다"라고 만류했지만, 강형욱은 "욕을 먹어도 괜찮다. 이건 굉장히 중요하다"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너무 바쁜 사람, 혼자 사는 사람, 친구를 만날 기회를 주지 않는 사람"은 강아지를 키우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는 사람 나이 두 살에 해당하는 2개월 된 강아지를 입양한다"며 "새끼 강아지는 보호자에게 문지방을 넘는 것부터 소변을 누는 모습까지 행동 하나하나를 보여주고 싶어한다"라고 말해 반려견은 돌봐줄 수 있는 존재를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시사했다.
강형욱은 "혼자 둔다면 강아지는 추억도 없이 외롭게 성장해야 한다"며 "아무리 좋은 훈련사나 행동 교정사도 반려견의 어린 시절 상처까지 치료할 순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연예인들의 반려견 교육으로도 잘 알려진 강형욱은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2'에 출연해 문제견들의 견주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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