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김생민의 영수증'이 파일럿 6회에 이은 스페셜 편성 2회분 방송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남은 건 앞서 예고된 대로 정규 편성에 대한 기다림 뿐이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이 영수증을 분석해 날카로운 독설과 일침을 날리는 시청자 1대1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속 코너에서 시작해 아이튠스 팟캐스트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생민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그뤠잇' '스튜핏' 등의 유행어까지 만들며 비로써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가 강조한 '돈은 안 쓰는 것이다'를 비롯해 수많은 어록을 만들어 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9월 23일 6회까지의 파일럿 방송분을 마치고, 기존 1회와 2회에서 전파를 타지 못했던 부분이 지난 14일과 21일에 걸쳐 방송됐다. 파
문제는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총파업. 방송사를 둘러싼 복잡한 상황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규 편성에 대한 확실한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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