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예능의 만남으로 방송계와 영화계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는 ‘전체관람가’가 드디어 첫 발을 내딛었다. 첫 회 시청률이 1%대 기록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나타냈지만, 본격적인 도약은 지금부터다. 오늘(22일)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첫 방송에서는 단편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감독들에 대한 소개와 영화 제작 룰, 전체관람가를 응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광현 정윤철 임필성 이경미 이원석 봉만대 창 양익준 등 8명의 감독이 첫 만남을 가진 뒤 윤종신 김구라 문소리와 이명세 감독이 합류해 스튜디오에서 본격적인 토크를 이어 갔다. 가벼운 소개가 끝난 뒤엔 본격적인 단편 영화 제작에 앞서 신인 배우들의 오디션 장면, 각종 제작 비화들이 담겼고 무엇보다 창작의 고통을 겪기 시작한 감독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출발을 암시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단편 영화 제작에 들어간 감독들의 고뇌와 제작기가 전파를 탄다. 예상 외 호화로운 캐스팅과 이를 둘러싼 이야기, MC들과 감독들의 신선한 설전이 함께 다뤄질 전망이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전도연은 독립영화 진흥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최근 임필성 감독의 영화에 흔쾌
어쩔 수 없이 방송 초장기에는 다소 설명 위주가 되겠지만 프로그램의 메인 포인트인 감독들의 완성작이 하나 둘씩 베일을 벗기 시작하면서 제대로 그 매력과 의미는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 그 두 번째 이야기는 22일 밤 전파를 탄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