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특별 게스트들이 기억에 남는 요리를 추억했다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출연진이 셀카로 찍은 모습과 미공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반가운 얼굴들이 셀카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들이 꼽은 ‘최고의 요리’ 비방송분이 이어졌다. 첫 게스트였던 한지민은 ‘콩국수’를 떠올리며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비웠다”며 세끼의 맛과 추억을 호환했다. 특히 한지민은 모두 자리를 뜬 뒤에도 꿋꿋하게 홀로 앉아 “이런 느낌 처음이다”며 콩국수를 흡입해 웃음을 안겼다.
윤균상 껌딱지로 소문난 이종석은 ‘막국수’를 최고의 메뉴로 선택했다. 수육을 준비한 윤균상은 잡내 제거로 맥주 1병과 소주 3분의 1을 넣으라는 에릭의 지시를 반대로 알아듣고 넣었고, 이종석은 "수육 먹고 취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이종석은 완성된 비빔막국수와 더불어 수육, 노각무침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마지막 게스트 신화의 민우와 앤디는 삼형제 없는 세끼 하우스에 먼저 입성해 수준급의 실력으로 신화적인 한 끼를 만들었다. 두부베이컨말이와 돼지고기고추장찌개를 만들고 시간이 남아 호박전과 계란말이 등의 반찬까지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삼형제는 특별 게스트들과 총 32번의 식사를 했고, 구이부터 튀김에 이르기까지 무려 68가지
한편 잭슨살롱의 자유로운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득량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평상에 앉아서 게스트와 삼형제의 출입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