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지우, 데뷔 계기 "송혜교 닮아 캐스팅됐다"

↑ 한지우.제공lKBS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송혜교 닮은꼴 배우 한지우가 대기업 연구원과 오는 11월 11일 결혼하는 가운데, 특별한 데뷔 계기가 눈길을 끈다.
한지우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9일 “한지우가 11월 11일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한다”며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속도 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식 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지난 2010년 9월 방송된 KBS2 ‘스타골든벨'에는 한지우가 출연해 170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지우는 동그란 얼굴형에 청순한 이목구비를 지녀 송혜교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어떻게 데뷔를 하게 됐냐"라는 질문에 그는 "송혜교를 닮아 캐스팅 됐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자신의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곳을 묻는 질문에 "앉아있을 때는 귀여운 얼굴이지만 일어서면 늘씬해 모두들 놀란다"며 자신의 완벽한 몸매를 꼽았다.
한편, 한지우는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으로,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2’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반짝반짝 빛나는’, ‘지성이면 감천’,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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