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민. 사진| 김정민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방송인 김정민(28)이 전 남자친구인 커피 프랜차이즈 손 모 대표와 법정 다툼을 시작한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나섰다.
김정민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마련된 제3회 슈퍼소울 릴레이 '더 시크릿' 멘토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와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특별강연에서 사회를 맡았다.
행사 전 취재진과 만난 김정민은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좀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 일과 무관하게 한 번도 (방송을) 떠날 생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정민은 “같이 했던 작가, PD님들이 많이 응원하며 기다려주고 계신다”라며 “내가 준비가 되면 건강한 마음으로 찾아뵙고 싶다”면서 "얻고 싶은 것보다는 나누고 싶은 게 많다.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활동 복귀 의
이날 행사에 이어 김정민은 지난 2010년부터 홍보대사를 맡아온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MC도 맡는다.
앞서 김정민은 손 대표를 공갈·공갈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손 대표는 김정민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