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군복무 이찬혁에 장난 편지…속상합니다”

↑ 악뮤 이수현이 군복무 이찬혁에 장난 편지를 쓰는 누리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SNS

[MBN스타 백융희 기자]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의 근황과 함께 팬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이수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요즘 오빠한테 편지가 와요”라며 “열심히 훈련받고 있고 잘 지내고 있대요”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인터넷 편지 받을 때 한 두 번은 꼭 아무 말이나 쓴 장난편지가 온다고 해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면서 “하루에 한 통만 쓸 수 있는 편지인데 그런 편지 때문에 기회를 놓치면 저희도 오빠도 정말 속상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힘든 훈련 받고 있는 오빠를 위해 장난편지는 그만 써주세요!! 꼭 부탁드려요”라고 당부의 마을 건넸다.

이찬혁은 지난달 18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최근 해병대가 공개한 1226기 영상편지에서 이찬혁은 늠름해진 근황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