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발매 이틀만에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초동 최다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트와이스가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음반 'One More Time'은 발매 이틀째 4만 3412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지켰다. 발매 당일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이 차트 1위에 오른 후 이틀 연속 정상을 고수했고 총 판매량은 13만 8369장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첫 싱글 공개 이틀만에 그간 일본에 진출했던 한국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앞서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은 신기록 행진이다.
음반 초도량도 30만장에 육박하는 등 트와이스는 현지 데뷔 4개월여만에 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10월 20일은 트와이스가 데뷔한 지 만 2년째 되는 날이라 이 기록들은 트와이스에게도 큰 선물이 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 진입 후 공개 닷새만에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오리콘 6월 월간차트 2위 달성은 물론 데뷔 앨범임에도 27만장의
트와이스는 한국에서 오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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