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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안보현이 함은정에 사과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81회에서는 서준영(안보현 분)이 황은별(함은정 분)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영은 황은별을 놀이터로 불러냈다. 어린 시절 황은별과 함께 놀았던 놀이터였다. 황은별이 추억에 젖은 사이, 서준영은 “미안했다. 잘 사는 부부 사이에 껴서 분란만 만들고”라면서 사과의 말을 꺼냈다.
이어 서준영은 “내가 사업은 참 잘 하는데 연애는 참 어려워. 늘 남 좋은 일만 시키고”
이에 서준영은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착한데 여전히 난 안중에도 없네. 첫사랑 개뿔이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황은별은 “좋은 여자 만나. 첫사랑은 추억의 상자 속에 콕 넣어 두고”라고 말했고, 서준영은 “너보다 더 착하고 예쁜 여자 만날 거다”라면서 허심탄회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