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윤정수.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개그맨 윤정수의 엄청난 먹방이 담긴 하루일과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추석 특집 '미운 남의 새끼' 편으로 꾸며졌다. 두 번째 주인공은 윤정수였다.
'살이 찐 자' 윤정수는 아침부터 누워서 TV를 시청하며 마른 김을 먹었다. 허전했는지 이내 쥐포를 먹었다. 윤정수가 시청하고 있는 TV화면에 개그맨 김준현이 복스럽게 비빔국수를 먹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윤정수는 "왜 자꾸 먹어?"라며 전화를 걸어 등갈비와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앞서 박수홍과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약속한 윤정수는 등갈비와 김치찌개, 서비스로 온 냉면과 달걀말이를 폭풍 흡입했다. 이를 본 모(母)벤져스는 "정수는 절대 살 못 뺀다", "환장한다"면서 걱정하며 고개를 저었다.
이후 낮잠을 잔 후 윤정수가 마트를 향해 장을 보기 시작했다. 홀로 장을 본 윤정수는 엄청난 양을 구매해 보는 이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오후 10시가 다 돼 집에 돌아온 윤정수는 박수홍이 선물한 냉장고에 구입한 탄산음료를 일렬로 넣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콜라캔을 터트려 사방에 콜라가 튀는 참사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겹게 천장까지 다 닦아낸 윤정수는 보정 속옷을 겨우 입고는 또 다시 저칼로리의 라면 2개를 흡입한 후 또 야식을 먹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늘 밝은 윤정수씨 건강유지하세요" "크 진짜 남의 새끼네, 윤정수 좋은 여자
한편 윤정수는 지난 2015년부터 김숙과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 출연해 지난달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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