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황금알2'가 5일 방송부터 '신동엽의 고수외전'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시청자들을 찾는다.
새 단장한 '신동엽의 고수외전'은 '고수들의 다른 생각, 다른 이야기'를 모토로 각 분야의 고수들과 특별 게스트가 만나 우리 사회의 이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프로그램 전반에 거친 이야기 강화다. 여기에 더욱 탄탄해진 고수들의 입담과 참신한 주제 선정으로 시청자들의 지적 욕망을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일본 명문대학 게이오대 출신의 배우인 후지이 미나가 홍일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첫 게스트로 출격한 후지이 미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서,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했었다"고 전하며 연기를 향한 강한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는 후문. 후지이 미나는 일본 최고 수재들이 모이는 게이오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일본의 엄친아로 유명하다. 또 그녀는 일본에서 중학교 재학 시절에도 전국 5등 수준을 유지할 정도의 수재였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 외에도 MC 신동엽과 김태현을 비롯 철학고수 탁석산과 팝컬처고수 김태훈이 자리한다. 더불어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
한편, 잡학 토크 고수들과 함께 하는 '신동엽의 고수외전'이 이번 첫 회 주제로 선택한 주간 핫 키워드는 지난 한 주를 뜨겁게 달궜던 '홍석천 구청장', '미운우리새끼', '가해자와 방관자는 한 끗 차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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