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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1번 남자 노길모가 임다연의 '이론상 완벽한 남자'로 선택됐다.
2일 방송된 JTBC 추석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완남'에서는 의뢰인 임다연의 최종 매칭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임다연은 8명의 참가자와 총 4라운드의 매칭을 진행했다. 취향과 오감, 가치관 등을 검증하는 매칭이었다. 단, 임다연은 참가자와 탈락자의 얼굴도, 스펙도 알 수 없었다. 모든 라운드는 임다연이 참가자를 보지 않는 가운데 진행됐고, 최종 진출자는 1번 노길모가 됐다.
1번 남자 노길모는 1라운드에서 떨어질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는 임다연과의 취향 매칭에서 번번이 어긋나는 대답을 해 탈락자 명단에 들었던 4명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노길모는 1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1분 간
이후로 진행된 매칭 라운드에서는 무난한 결과를 얻었다. 노길모는 사투리 섞인 목소리로 임다연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택된 노길모는 임다연과 마주하고 쑥스러운 웃음을 보였고, 임다연 역시 “훈남이세요”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