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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M 한복 인터뷰 사진=천정환 기자 |
Q. 한복을 입은 소감이 어떤가?
“다섯, 여섯 살 때 한복을 입은 후 다시 입을 기회가 없었다. 캐주얼, 정장만 입고 찍다 한복을 입고 촬영을 하니 어색했다.”(임영민)
“이전에도 한복을 입어 봤지만 새로운 느낌이었다.”(김동현)
Q. 올 추석 연휴가 긴데 여유가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
“‘프로듀스101’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 가족을 못 뵀다. 가족들이나 친구들 뵙고 싶다.”(임영민)
Q. 가장 좋아하는 추석 음식?
“매 명절 빠지지 않는 잡채, 송편을 먹고 싶다. 또 옆에서 명절 음식 할 때 바로 바로 먹는 전도 좋아한다.”(김동현)
“어머니, 할머니가 옆에서 해 주는 음식을 바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또 나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싶다.”(임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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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M 김동현 한복 인터뷰 사진=천정환 기자 |
Q. 명절길에 들으면 좋은 노래 추천해준다면?
“저희 칸토 선배님의 ‘센 척’. 신나는 비트고 지루한 시간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노래다.”(김동현)
“최근 빠진 노래인데 한해 선배님의 ‘ONE SUN(원 썬)’을 추천한다. 추석이나 명절 때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 들으셔도 좋을 것 같다. MXM 노래 중에서는 타이틀곡 ‘I'M THE ONE’을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웃음)”(임영민)
Q.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면?
“MXM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 응원해주는 팬, 회사 식구 건강했으면 좋겠다.”(김동현)
“저희를 응원하는 팬들한테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모든 경험이 처음이라 다 잘하고 싶다. 브랜뉴뮤직 콘서트 경우 작년까지만 해도 무대 백업이나 관람을 했는데 함께해 좋다. 해외 쇼케이스에서도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지금 하는 일도 다 잘해서 좋아하는 모습 보려드리고 싶다.”(임영민)
“평소에 한해 선배님 팬이다. 함께 무대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렇게 하게 돼 굉장히 행복하고 영광스러웠다.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하나?(웃음)”(김동현)
“선배님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같이 준비하면서 가까워진 느낌이라 좋았다.”(임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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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M 임영민 한복 인터뷰 사진=천정환 기자 |
Q. 두 사람에게는 2017년이 남다른 한해일 것 같은데 어떤가?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연습생 생활을 했다. 가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달려왔다. 데뷔하고 좋은 케이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신인으로서 누릴 수 없는 것을 누리고 있다. 한편으로 감사하지만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있다.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많은 것을 준비하겠다. 이번 해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임영민)
“올해 스무살이 됐는데 ‘프로듀스101’에 참가하고, 데뷔하게 됐다. 또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스무살 생일선물 겸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저한테는 특별한 해고, 감사하다.”(김동현)
Q. 김동현은 올해 스무살이 됐다. 하고 싶은 일이 있나?
"가장 친한 친구가 세 명이 있는데 스무살 되는 해 일본 여행을 가자고 했다. 그게 제 20대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였다. 그런데 ‘프로듀스101’ 방송이랑 겹쳐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꼭 하고 싶다.“(김동현)
Q. 올해 생일에 임영민이 몰래카메라를 해줬는데 다가오는 임영민의 생일에 계획이 있나?
“저는 절대 당하지 않는다.”(임영민)
“몰래카메라 자체를 몰랐다. 큰 선물을 줘서 어떻게 해줘야 하나 부담감도 가지고 있다.(웃음) 안 놀란다고 하는데 깜짝 놀라지 않을까?”(김동현)
“기대하겠다.(웃음)”(임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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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M 한복 인터뷰 사진=천정환 기자 |
Q. 올해 2달 남았다. 계획이 있나?
“이번에는 특별한 해지 않나. 팬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한복을 입고 인사를 드리게 돼 영광이다. 저희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임영민)
“올 연휴 가족들과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셨으면 좋겠다.”(김동현)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