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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20세기 1만 관객 돌파 사진=영화 스틸 |
‘우리의 20세기’는 개봉 5일 째인 10월 1일 오전 10시 기준, 10,219명을 동원하며 1만 관객 돌파에 성공, 이번 주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우리의 20세기’는 ‘비기너스’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마이크 밀스 감독의 신작으로,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1979년 산타바바라를 무대로,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도로시아(아네트 베닝), 페미니즘과 펑크에 빠져 있는 아티스트 애비(그레타 거윅), 조숙한 척 하지만 사실 사랑이 두려운 십대 소녀 줄리(엘르 패닝) 등 세 명의 여자가 서로에게 영향을 받으며 서툰 인생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체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0위에 진입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던 ‘우리의 20세기’는 관객들로부터 ‘인생 영화 경신’, ‘취저 영화 탄생’, ‘올해 최
‘우리의 20세기’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감성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