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이돌학교" 데뷔조 프로미스가 완성됐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최종회에서는 데뷔조 9인이 탄생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18명의 학생들 중 육성회원들의 투표로 9명의 학생만이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서 “특히 1등 수석학생은 데뷔와 동시에 센터, 킬링파트 독점, 단독 스페셜 에디션 발매 등 파격적인 혜택을 이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종 데뷔 멤버 선발전에 오른 18명의 학생들은 여섯 명씩 세 팀으로 나뉘어 신곡 ‘피노키오’, ‘환상속의 그대’, ‘MAGICAL’의 무대를 선보였다.
‘피노키오’에는 박지원, 박소명, 이나경, 유지나, 백지헌, 이채영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안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곡으로 가고 싶다고 한 것 같다”, “유일하게 귀엽다”며 곡을 소개했다.
이어 마지막 무대를 남겨두고 설렘과 동시에 부담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더 잘하고 싶다는 부담감, 잘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불안하다 무대에서 안 보일까봐”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긴장과 달리 수준급의 무대를 펼쳐 호응을 자아냈다. 이를 본 담임선생님 김희철은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도 손색없다. 11월 6일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의 동료로서 아주 칭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
이어 장규리, 송하영, 이새롬, 조유리, 노지선, 이서연이 ‘환상 속의 그대’ 무대를 펼쳤다.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은 “사실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춤추면서 노래를 이렇게 할 수 있다니, 많은 발전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시안, 나띠, 이해인, 배은영, 김은서, 빈하늘은 ‘MAGICAL’로 무대에 올랐다.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학생들에게 현장에서는 박수를 보내며 이들을 응원했다.
생방송 데뷔 선발을 앞두고 교장 선생님 이순재는 “기회는 모두에게 있다. 단,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해야
이날 생방송을 통해 데뷔조 9명이 선발됐다. 1위 노지선에 이어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가 순위 안에 올라 그룹명 ‘Fromis_’(프로미스)로 활동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