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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 사진l 김정민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인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손 모 대표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근황을 알렸다.
김정민은 28일 자신의 SNS에 “어려운 과정속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지만 결자해지, 포기하지 않고 내가 시작한 일과 선택에 책임을 지고 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해보는 목공이 침대라니.. 하나하나 다 알려주신 하남시 테이블탑 호석사장님 많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런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준화사장님도 감사드립니다. #10억 침대 #목공 #하남 #tabletop”이라는 글과 함께 여섯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민은 편안한 차림으로 마스크를 쓰고 공구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진지한 표정으로 능숙한 듯 목공 침대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3일 전인 지난 25일 “새 침대를 직접 만들어서 쓰려 한다”라는 소식과 함께 목공 침대 만들기에 도전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SNS 속 문구인 “결자해지”가 눈에 띈다. 매듭을 묶은 자가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일을 해결해야 함을 뜻하는 사자성어. 누리꾼들은 전 남자친구인 손 모 대표를 향한 메시지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소식 궁금했는데...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저는 정민 씨 믿어요 꼭 진실이 밝혀
한편, 김정민은 손 대표를 공갈·공갈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손 대표는 김정민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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