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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10월 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28일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20세기 소년소녀' 첫 방송이 10월 9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당초 19일 종영한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달 초 시작된 MBC 총파업 여파로 촬영에 차질이 빚어지며 방송일이 연기돼왔다.
앞서 10월 2일 첫 방송 가능성도 제기됐으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차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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