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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맨:골든서클`.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이하 킹스맨2)이 27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킹스맨2'는 2015년 한국에서 개봉, 약 6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킹스맨2’도 압도적인 차이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킹스맨:골든 서클'은 오후 4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73%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예매 관객 수만 31만6천명에 이른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가운데는 역대 최대 예매량이다.
일찌감치 ‘킹스맨2’를 보고온 관객들의 평은 어떨까?
'킹스맨2'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관객들이 많았다. 이들은 온라인 후기 등에 “1편에 비해 전혀 떨어지는 것이 없다.”, “액션도 화려하고 볼거리 많고 그냥 믿고 봐라”, “예고편만 보면 9.9점 영화보면 10점 주게 되는 영화”, “액션신 훌륭하고 심각한 상황에서의 유머러스한 모습이 킹스맨이 돌아왔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줬다.” 등 전작과 비교해 전혀 손색 없이 재미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형만한 아우없다더니 ‘킹스맨1’ 에서 워낙 신선한 설정이 많았던 만큼 그대로 따라간 속편은 신선함이 떨어진다”, “킹스맨 인장 반지 금으로 만들어서 다행이다. 팔아서 용돈으로 써라”,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의 주연을 맡은 태런 에저턴,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등은 최근 내한, 주최측의 미흡한 진행에도 한국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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