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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희.사진l한서희 인스타그램 |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자신의 일부 발언에 대해 사과 입장을 전했다.
한서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헤 "제가 방송에서 했던 몇몇 얘기들이 여러분들이 좀 불편하게 느끼졌던 것 같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방송에서 몇번 이야기를 드린 것처럼 페미니즘에 대하여 알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차차 알아가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라며 "'여성스럽게 입는다'라는 발언이나 '남성적이게 운전을 한다'라고 말을 한 것이 참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정말 열심히 페미니즘에 관하여 공부를 하고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논란이 되지 않게 주의하겠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불편하게 느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앞서 26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걸그룹 데뷔 계획과 함께 페미니스트임을 고백하며 또 한번 화제를 불러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한서희는 페미니스트 선언과 더불어 남자들에 대한 불만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기도했다. 이후 "페미니스트 소리하는 게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원래 성격이 하고 싶은 말 다 해야 되는 성격이다.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지금 제가 화제인 걸 이용해 페미니스트인 걸 알리고 싶다”며
한편, 한서희는 대마 구입 및 탑과 대마초 흡연 등을 한 혐의로 지난 20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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