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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향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인기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함께'가 예고편 공개로 화제가 된 가운데, 덕춘 역을 맡은 배우 김향기(17)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영화 ‘신과함께’(감독 김용화)는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신과함께' 예고편은 아비규환이 된 화재현장에서 주변의 상황에 전혀 개의치 않고 서있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은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으로 조금 전 화재현장에서 숨을 거둔 소방대원 ‘김자홍’을 데리러 왔다. 두 사람의 손에 이끌려 이승을 떠난 ‘김자홍’은 또 다른 차사 ‘강림’을 만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여정을 시작한다.
'신과함께'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오달수, 임원희, 도경수, 이준혁, 장광, 정해균, 김수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진작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덕춘 역의 김향기는 3살에 광고에 데뷔하고, 6살에 스크린에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2006년 영화 ‘마음이’에서 유승호 동생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김향기는 ‘방울토마토’(2008), ‘걸스카우트’(2008), ‘그림자 살인’(2009), '늑대소년'(201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여왕의 교실'(2013), '눈길'(2015)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
한편, 영화 '신과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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