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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아이유가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주요 도시에서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를 열고 팬과 만난다. 아이유의 콘서트 투어는 2015년 이후 약 2년만으로,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첫 공연지는 11월 3일 부산으로 정해졌다. 이후 11일 광주, 12월 3일 청주, 9~10일 서울로 행선지는 이어진다.
아이유는 오는 11월 25일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홍콩을 방문해 아시아 월드 엑스포홀10에서 현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유는 올해 정규4집 '팔레트'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공개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까지 부지런히 음악 활동을 전개했다. ‘밤편지’ ‘사랑이 잘’ ‘팔레트’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된 ‘가을 아침’까지 내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음원퀸'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아이유는 최근 종영한 JTBC 인기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민박집 서열3위 직원 이지은의 모습으로 평범하고 소탈한 자신만의 매력을 내비치면서 음악 팬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소속사는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한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 동안 음악 속에 빼곡히 채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성원 해 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며 "데뷔 9주년의 가수 아이유, 그리고 스물다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부산공연 티켓오픈에 돌입한다. 지역별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멜론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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