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서해순 “타살 의혹 多? 주변에서 들은 바 없어”

↑ JTBC ‘뉴스룸’ 故김광석 아내 서해순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뉴스룸’ 서해순이 고(故)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해명했다.

이날 손석희는 “많은 이들이 김광석 씨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느냐”라고 물었다.

서해순은 “(김광석) 팬클럽 친구들, 음반 및 유통 쪽 관계자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한 분들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는 “그럼 일부의 사람만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냐”라면서 “제가 듣기로 오히려 주변에 있는 이들이 자살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다”라고 했다.

서해순은 “갑자기 죽었으니까 그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손석희는 “김광석의 죽음에 대해 술 먹고 장난했다고 말한 것을 봤다”면서 “여러 번 그런 말을 한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해순은 “내가 어떤 방송에서 그런 말을 했느냐”라면서 “당시 29살이었다. 경황이 없어서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